미추홀학산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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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문화유산
미추홀구이야기
문학산성
인천광역시 자연유산
성지(성곽)
1곽 87,170㎡
1986.12.18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동 164-69

 

이 산성은 인천의 진산인 문학산 정상부분에 축조된 석성으로 미추홀 고성, 남산성등으로 불리고 있다. 문헌(동사강목,여지도서)에 의하면 문학산은 미추왕(비류)의 도읍지로서 석성터가 있고 성내에는 비류정이라는 우물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축조형식은 퇴뫼식(산정식:선종성에 쌓은 성)이면서 석성으로서 내,외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내에는 봉수대가 있었다.

성의 규모(둘레)는 토축의 내성이 100m,석축의외성이 200m로서 지형을 최대한 이용하여 축조하였으며 특히 정상부분에는 약5m의 석축을 쌓았 다고 전하나 현재는 대부분의 성벽이 붕괴되었다.

문헌에 전하는 이 성과 관련된 전투 기록으로는 <인천부읍지>에 임진왜란때 부사 김민선과 김찬선이 고성을 중수하여 주민들을 이끌고 왜군을 격퇴하였다는기록을 <기타> 전한다.

문학산성은 인천항에서 동남쪽으로 약 10Km정도 떨어져 있고 문학산 정상근처에 오르면 인천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동인천역에서 4번버스를 타고 문학동방면으로 가다가 문학고개에서 내린다. 정상부근에 군부대가 있어 일반인의 접근이 통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