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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안내
공연안내 내용
제목 찾아가는 공연 내 친구 신발도둑
극단 배우공동체 자투리
일시 6월 23일 오후4시
가격 무료


주)배우공동체자투리 가족극 프로젝트

김천연극제 우수연기상 수상작
가 족 뮤지컬 <내 친구는 신발도둑>

공 연 개 요

작 품 명  : 내 친구는 신발도둑-앙괭이 설화
제    작  : (주)배우공동체 자투리
연    출  : 신승일
극    작  : 홍예성
기    획:  김경수
홍    보:  이정현
작    곡:  최경숙
무    대:  서지영
의    상:  양재응
분    장:  서경희
출    연: 이지연, 가정금, 강문정, 길덕호, 이상철, 유영승
스텝지원:  배우공동체 자투리
소요시간  : 55 분
후    원  : 인천문화재단, 주)로뎀스 파워
문    의  : 010) 3472-3123 / 032-218-3927

 

 

 

기 획 의 도

 배우공동체 자투리는 ‘인천시 사회적기업’으로 우리 신화 극화 프로젝트로 <내 친구는 신발도둑>을 제작하였다. <내 친구는 신발도둑>은 우리의 고전설화인 앙괭이 설화를 모티브로 제작되어 어린이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우리의 옛 문화를 알 수 있게 하며, 부모님들에게는 그 옛날 자신들이 어려서 할머니나 어른들에게 들은 이야기를 공연으로 함께 즐기면서 아이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도록 만들어 줄 것이다.

 
작 품 소 개

 2012년 초연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공연되어 온 어린이 뮤지컬 <내 친구는 신발도둑>은 ‘배우공동체 자투리’가 제작한 창작뮤지컬입니다. 모든 연령층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내 친구는 신발도둑>은 ‘김천국제가족연극제’에서 우수연기상을 받아 그 예술성이 높이 평가되고 있는 작품으로서, 다수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무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생동감 넘치는 음악과 배우들로 채워지는 무대로, 온 가족이 함께 박수 치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가족 뮤지컬로 올 봄 가족 나들이, 새학기 선물로 최고가 될 것입니다.
<내 친구는 신발도둑>이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따뜻한 사랑을 불어 넣으러 아이들과 가족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줄 거 리 

‘정호’는 8살이다. 안타깝게 여느 친구들처럼 아빠, 엄마와 함께 지내고 학교에서 친구들과 어울리기를 원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아빠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빚쟁이들에 쫓겨 고모 집에서 홀로 지내게 되는 정호는 늘 외롭고 무섭다. 사촌인 민수, 윤희가 있지만 소심한 정호는 살갑게 다가가지 못한다. 그리고 무서운 할머니... 치매 때문에 오락가락하시는 할머니는 정호에게 옛날이야기로 그믐날 밤 신발을 가져가는 앙괭이 이야기를 해주고 그때부터 정호는 신발이 사라질까봐 두려워한다.
그리고 새해를 맞이하는 그믐날 밤. 고모네 집으로 앙괭이가 신발을 가져가기 위해 찾아오고 우연히 마당에서 앙괭이와 마주치는 정호. 왠지 끌리는 둘은 앙괭이와 함께 시간여행을 하게 되고 앙괭이가 왜 신발을 가져가게 되는지 알게 된다.

 

 

 

연 출 의 도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그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우리의 선조들이 손자 손녀들에게 들려주신 이야기들... 푸른 하늘과 밤하늘의 별과 달을 보며 우리가 함께 떠올리던 상상의 세계들이 더 이상 우리 자녀들의 기억엔 없게 된다는 게 안타까

워집니다.
공동체란 말, 가족이란 말의 의미가 희미해지는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우리 아이들 주변에서 우리 선조들의 거침없는 상상력이 만들어 낸 무형의 유산을 전해줄 이들이 점점 사라져가는 현실이기에, 이제 그 역할을 우리가 해야 한다는 작은 사명감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전해주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앙괭이 설화를 선택했습니다.
야광귀라고도 불리는 앙괭이는 설 전날 밤 저승을 빠져 나와 인간 세상에 내려와서 이곳 저곳 돌아다니며 자기 발에 맞는 신발을 신고 가버립니다. 이렇게 신발을 잃어버린 아이는 그 해 재수가 없거나, 죽는다고 하는 설화입니다.
이렇듯 살벌할 수도 있는 설화지만, 앙괭이란 캐릭터는 왠지 친근감이 듭니다. 잘난 척하지만 자기 목적도 잊고 날이 새도록 체 구멍을 세다가 날을 센다는 대목에서 어딘가 바보 같은 모습이 한편으론 재밌고 귀여운 앙괭이. 그러나 자기 욕심만 채우다 남을 헐벗게 만든 사람이 죽어 앙괭이가 되어 오히려 자기가 헐벗고 다닌다는 앙괭이.
이 작품에서 우리는 현대 사회에서 소외된 어린아이 ‘정호’와‘앙괭이’의 만남을 통해 다시금 가족의 소중함과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합니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보는 뮤지컬

▶ 재미있게 배우는 옛날 이야기
 우리의 고전설화인 앙괭이 설화를 모티브로 제작한 <내 친구는 신발도둑>은 생소할 수 있는 우리의 옛 문화를 신나는 노래와 율동, 각종 재밌는 요소들을 이용하여 아이들에게 쉽고 재밌게 다가가면서 우리나라의 문화도 함께 배우며 즐기는 어린이 뮤지컬이다.

▶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야기
 아이들만 즐기는 어린이 뮤지컬은 가라. 부모님들에게는 그 옛날 자신들이 어려서 할머니나 어른들에게 들은 이야기를 공연으로 아이들과 함께 즐기면서 가족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도록 만들어주는 가족 뮤지컬이다.

▶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이야기
 정호와 힘께 체 구멍을 세다 과거로 온 앙괭이는 김영감을 만나게 되는데, 자기 욕심만 채우며 남을 헐벗게 하는 김영감은 사실, 과거 죽기 전의 자신이었던 것이다. 현실로 돌아와 자신의 과거에 회의를 느끼는 앙괭이에게 정오는 자신의 신발을 선물로 주고 신발을 선물 받은 앙괭이는 신발을 신고 할머니 집을 떠나게 된다. 이런 앙괭이와의 만남을 계기로 정호는 현재 자신의 곁에 있는 할머니와 고모, 민수와 윤희를 보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데...
<내 친구는 신발도둑>은 가족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소중함을 안겨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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