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연극공연을 무대에서 한다고 했을때만 해도 많이 떨리기도 하고 잘할수 있을지 걱정이 컸던건 사실이지요.

공연준비를 하면서 아이와 소통을 할수 있다는게 점점 좋더라구요. 아이도 연극수업이 있는날은 너무 좋아해서 중간에 포기라는 걸 할수가 없게 되더라구요. 공연준비도 하면서 쌤이 너무 잘 지도해주셔서 항상 감사했답니다.

연극공연을 마치고 집에와서 아이가 너무 좋았다고 다음에도 꼭 다시 하고싶다고 하는걸 보니 싫다라는 말을 꺼내기가 아이한테 미안할정도....아이한테 좋은 추억을 선물해준거 같아서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아이와 좋은 추억을 또 만들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