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마을영화는 미추홀구의 역사, 지역, 생활 콘텐츠를 마을영화로 제작하여 지역문화의 고유성을 확립하고

원도심의 단절되어 가는 마을문화를 영상으로 기록, 보존하고자 합니다.

이에 2018년은 미추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과 연게하여 그들의 활동지인 용일시장, 제운사거리, 빈집 등을

마을영화를 통해 조명해봄으로써 청년들의 거점을 연결하여 연대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들과 지역의 현안에 대한 소통 및 공감을 통해 마을 공동체성을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습니다.

2018 학산마을영화 '미추홀 청년을 만나다 : Meet u Young'은 조금은 발칙하게 서투르지만 유쾌하게

세상 속으로 뛰어든 미추홀구 청년들의 리얼스토리로,

모두 다 똑같은 답안지 대신 서툴지만 뚜벅뚜벅 자신만의 지도를 그려 나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취업과 창업 등 영역은 다르지만, 그들이 발을 디디고 있는 곳 '미추홀구'

목표도, 방향도 다르지만 자신만의 비전을 향해 열심히 나아가는 청년들의 모습과 그 안에 숨겨진 고민,

걱정 등을 솔직 공감 토크콘서트에서 자유롭게 나누어보았습니다.

출연자 - 최환(최고의 환한 미소 대표), 윤두율(창조예술공간 더율 대표), 신혜림(클림 대표),

문성예(용일자유시장 협의체 청년활동가), 송송이(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임), 동방상용(그루터기 대표)